포린 어페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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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린 어페어스는 미국외교협회가 1922년 창간한 미국의 유력 국제 문제 전문지이다.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의 포린 폴리시와 함께 영향력 있는 매체로 평가받으며, 외교관, 금융인,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고한다. 창간 이후 조지 F. 케넌의 봉쇄 정책 발표, 새뮤얼 P.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논문 게재 등 중요한 논의를 이끌었다. 김대중,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한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도 기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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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2년 창간 - 선데이 마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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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린 어페어스 - [회사]에 관한 문서 | |
---|---|
일반 정보 | |
유형 | 학술지 |
분야 | 정치학, 국제 관계, 경제학 |
언어 | 영어 |
창간일 | 1922년 9월 15일 |
간행 주기 | 격월간 |
출판사 | 외교협회 |
편집자 | 다니엘 커츠펠란 |
ISSN | 0015-7120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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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부수 | |
발행 부수 | 195,016부 |
추가 정보 | |
저명한 기고가 | 조지 F. 케넌 ("소비에트 행동의 원천") 새뮤얼 P. 헌팅턴 ("문명의 충돌?") |
2. 역사
《포린 어페어스》는 1922년 9월 15일 미국외교협회에 의해 창간된 미국의 국제 문제 전문지이다.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의 격월간 포린 폴리시와 함께 미국의 양대 국제 문제 전문지로 꼽힌다.[5] 《국제 관계 저널》(1910~1922년 발행)의 후속 간행물이며, 이는 다시 《인종 개발 저널》(1911~1919년 발행)의 후속 간행물이다.[8]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조지 F. 케넌의 'X 논문'(제목: "소련의 대외 행동의 근원")이나, 새뮤얼 P.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등 시대를 대표하는 외교·국제 정치 및 국제 경제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었다. 냉전 이후에는 정치, 외교, 군사 외에도, 감염병, 경제, 금융 등 초국가적인 주제도 다루고 있다.
과거 12명의 미국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하여 각국의 원수급, 각료, 학자, 재계 인사 등이 기고했다. 2007년 여름 이후,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논문을 게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4년에는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이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주장에 반박하는 논문을 기고했다. 2011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기고 직후, 조너선 테퍼먼 편집국장은 저자의 권위와 글의 수준을 중시한다고 밝혔다.[21] 2020년 3월, 조 바이든은 '왜 미국이 다시 세계를 리드해야만 하는가-트럼프 이후의 미국 외교정책 구출'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2. 1. 창간과 초기 (1921~1945)
미국외교협회는 1921년 여름에 외교관, 금융인, 학자, 변호사 등을 회원으로 설립되었다. 1922년 9월 15일, 미국외교협회는 《포린 어페어스》를 창간하였다.[5] 하버드 대학교 교수 아치볼드 캐리 쿨리지를 초대 편집자로 임명했고, 프린스턴 대학교 졸업생이자 ''뉴욕 이브닝 포스트''의 유럽 특파원이었던 해밀턴 피시 암스트롱이 편집장으로 임명되어 출판 관련 실무를 담당했다. 암스트롱은 잡지 표지에 독특한 하늘색을 선택했고, 그의 여동생 마가렛과 헬렌이 각각 로고와 글자를 디자인했다.[9]창간호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행정부에서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엘리후 루트가 기고했는데, 그는 미국이 세계 열강이 되었으므로 일반 대중은 국제 문제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행정부에서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존 포스터 덜레스도 창간호에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국의 부채에 관한 논문을 기고했다.[9]
1925년, 《포린 어페어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지식인 W. E. B. 듀보이스가 작성한 "색의 세계"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듀보이스는 암스트롱의 친구였으며, 주로 인종 문제와 제국주의에 관해 글을 썼다.[10]
2. 2. 냉전 시대 (1945~1991)
조지 F. 케넌은 1947년 7월호 《포린 어페어스》에 'X 논문'을 게재하여 봉쇄 정책의 이론적 기반을 제시했다.[11] 이 논문은 긴 전보를 수정하여 봉쇄 정책을 처음으로 공론화한 것으로, 냉전 시대 미국의 외교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50년에는 미국 정책 기획 참모의 일원인 루이스 J. 할리 주니어가 《포린 어페어스》에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정당화하는 반공주의적 지적 틀을 제시하는 논문을 썼다.[11]
11명의 미국 국무장관이 《포린 어페어스》에 기고문을 썼다.
2. 3. 냉전 이후 (1991~현재)
1991년 여름호에 새뮤얼 P.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논문이 게재되었다.[3] 헌팅턴은 이 논문에서 "새로운 세계에서 갈등의 근본 원천은 주로 이념적이거나 경제적이지 않을 것이다. 인류를 가르는 큰 분열과 갈등의 지배적인 원천은 문화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3]1994년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은 《포린 어페어스》 11~12월호에 ‘문화란 운명인가’라는 논문을 기고했다. 이 기고문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견해를 반박한 것이다. 리 전 총리는 같은 잡지 3~4월호 인터뷰에서 아시아의 문화적 특수성을 근거로 “서구적 의미의 민주주의는 동아시아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논문에서 “아시아에도 서구에 못지않게 심오한 민주주의 철학적 전통이 있음이 확실하다”며 “권위주의적 지도자들의 완강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민주화가 크게 진전되고 있다”고 했다.
2003년 11/12월호에서 케네스 맥스웰은 피터 콘블루의 저서 ''The Pinochet File: A Declassified Dossier on Atrocity and Accountability''(피노체트 파일: 비인도적 행위와 책임에 관한 기밀 해제 자료) 서평을 썼다. 이로 인해 헨리 키신저가 칠레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 및 콘도르 작전과 맺은 관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맥스웰은 키신저 요청에 따라 외교 협의회 핵심 회원들이 ''포린 어페어스'' 편집장 제임스 호지에게 서평에 대한 후속 논쟁에서 맥스웰 대신 키신저 측근인 윌리엄 D. 로저스에게 최종 발언권을 부여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포린 어페어스''의 기존 정책에 위배되는 것이었다.[13]
2007년 5/6월호에는 우크라이나 총리였던 율리야 티모셴코가 "러시아 봉쇄"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치하 러시아의 팽창주의를 비난하며 유럽에 맞서라고 촉구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답신 기고문을 썼지만, ''포린 어페어스'' 편집진의 "검열"을 이유로 철회했다. 티모셴코의 정당은 2007년 선거에서 승리했고 그녀는 다시 총리가 되었다.
2009년, ''포린 어페어스''는 인쇄물 콘텐츠와 온라인 전용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웹사이트 ForeignAffairs.com을 개설했다.[14]
2011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포린 어페어스》 기고 직후, 조너선 테퍼먼 편집국장은 "저자의 권위를 중시하기 때문에 정부 고위 관리나 학계 석학의 글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글의 수준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은 저자의 글도 자주 선택한다. 유명인의 기고문도 거부될 수 있다."고 말했다.[21]
2020년 3월, 조 바이든은 '왜 미국이 다시 세계를 리드해야만 하는가-트럼프 이후의 미국 외교정책 구출'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포린 어페어스에 게재했다.
3. 주요 기고자
《포린 어페어스》에는 창간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기고해왔다. 주요 기고자는 다음과 같다.
- 1994년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은 《포린 어페어스》에 ‘문화란 운명인가’라는 논문을 기고하여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의 주장을 반박했다.[21]
- 2011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기고 직후, 편집국장은 정부 고위 관리나 학계 석학의 글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글의 수준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은 저자의 글도 자주 선택한다고 밝혔다.[21]
- 2020년 3월, 조 바이든은 '왜 미국이 다시 세계를 리드해야만 하는가-트럼프 이후의 미국 외교정책 구출'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 국무장관 11명이 기고문을 썼다.
- 각국의 원수급, 각료, 학자, 재계 인사 등 다수가 기고하고 있다.
- 2007년 여름 이후,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일련의 논문을 게재했다.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도 대통령 후보로서 각각 외교 논문을 발표했다.[21]
3. 1. 북미
이름 | 직함 |
---|---|
프랭클린 루스벨트 | 대통령 |
리처드 닉슨 | 대통령 |
버락 오바마 | 대통령 |
윌리엄 번디 | 국방 차관보, 국무 차관보, 『포린 어페어스』 편집장 |
로버트 맥나마라 | 국방 장관, 세계 은행 총재 |
헨리 키신저 | 국제 정치학자, 하버드 대학교 교수, 국가 안보 담당 보좌관, 국무 장관 |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 국제 정치학자,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국가 안보 담당 보좌관 |
앨런 덜레스 | CIA 국장 |
조지 케넌 | 외교관 |
에드윈 라이샤워 | 전 주일 특명전권대사, 하버드 대학교 교수 |
폴 크루그먼 | 경제학자,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 |
조지프 나이 | 국제 정치학자, 하버드 대학교 교수, 안보 담당 국방 차관보 |
새뮤얼 헌팅턴 | 정치학자, 하버드 대학교 교수 |
로버트 새뮤얼슨 | 경제 칼럼니스트 |
제임스 베이커 | 국무 장관, 재무 장관 |
매들린 올브라이트 | 국무 장관 |
콜린 파월 | 국무 장관, 합참 의장 |
콘돌리자 라이스 | 국제 정치학자, 국무 장관,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 |
피터 드러커 | 경영학자, 클레어몬트 대학교 교수 |
새뮤얼 팔미사노 | IBM 최고 경영자 |
조지 소로스 | 투자자, 자선가 |
3. 2. 아시아
국가 | 인물 | 직함 |
---|---|---|
일본 | 요시다 시게루 | 내각총리대신[21] |
일본 | 호소카와 모리히로 | 내각총리대신[21] |
일본 |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 대장성 재무관[21] |
일본 | 기시다 후미오 | 내각총리대신[21] |
대만 | 리덩후이 | 총통[21] |
대한민국 | 김대중 | 대통령[21] |
싱가포르 | 리콴유 | 총리[21] |
3. 3. 유럽
; 유럽・아프리카
3. 4. 아프리카
넬슨 만델라 (대통령)4. 서평
《포린 어페어스》는 창간 초기부터 서평 섹션을 운영해 왔다. 1922년 창간호부터 해리 엘머 반스는 "국제 관계에 관한 최근의 몇몇 책들"이라는 제목의 섹션을 집필했으며, 1924년까지 포린 어페어스 웹사이트에 서지학 편집자로 등재되었다.[16]
4. 1. 서평 섹션 구성
'포린 어페어스'는 창간 이후부터 긴 서평 섹션을 포함해 왔으며, 일반적으로 한 호당 50권 이상의 책을 리뷰한다. 이 잡지의 초대 편집장인 아치볼드 캐리 쿨리지는 그의 하버드 동료인 윌리엄 L. 랭거(역사학자이자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에게 이 섹션을 맡겼다. 랭거는 초기에 잡지의 서평에 대한 전적인 권한을 갖고 모든 리뷰를 직접 작성했다. 리뷰 마감일 한 달 전에 뉴욕에 있는 '포린 어페어스' 사무실은 약 100권의 책을 랭거에게 보내 리뷰를 요청했고, 2주 이내에 그는 다음 호에 실릴 리뷰를 완성하여 반환했다.[16]1930년대 후반에 서평 섹션은 여러 범주로 나뉘었다. 현재, '포린 어페어스'의 서평은 책 섹션의 앞에 배치되는 긴 서평 에세이와 짧은 서평이 실리는 "최근의 책들" 섹션으로 나뉜다. "최근의 책들" 섹션은 다음과 같은 주제 범주로 세분화된다.
범주 | 리뷰어 |
---|---|
정치 및 법률 | G. 존 아이켄베리 |
경제, 사회 및 환경 | 배리 아이켄그린 |
군사, 과학 및 기술 | 로렌스 D. 프리드먼 |
미국 | 제시카 매튜스 |
서유럽 | 앤드루 모라브치크 |
서반구 | 리처드 파인버그 |
동유럽 및 구소련 공화국 | 마리아 립먼 |
중동 | 리사 앤더슨 |
아시아 및 태평양 | 앤드루 J. 네이선 |
아프리카 | 니콜라스 반 데 발레 |
"최근의 책들" 섹션에 실린 대부분의 서평은 동일인이 리뷰하지만, 때때로 다른 리뷰어들도 "최근의 책들" 섹션에 기고한다.
5. 영향력
''포린 어페어스''는 학계와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토론의 장으로 기능한다. 1996년, 스트로브 탈보트 국무부 부장관은 "제가 아는 정부의 외교 정책-국가 안보 분야의 거의 모든 사람이 ''포린 어페어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17]
저널 인용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저널은 2023년 영향력 지수가 6.3으로, "국제 관계" 분야의 166개 저널 중 2위를 차지했다.[18]
6. 편집장
이름 | 재임 기간 |
---|---|
대니얼 커츠-펠란 | 2021년~현재 |
기디언 로즈 | 2010년~2021년[19][20] |
제임스 F. 호지 주니어 | 1992년~2010년 |
윌리엄 G. 하일랜드 | 1984년~1992년 |
윌리엄 P. 번디 | 1972년~1984년 |
해밀턴 피시 암스트롱 | 1928년~1972년 |
아치볼드 캐리 쿨리지 | 1922년~1928년 |
7. 한국과의 관계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 학자, 오피니언 리더들이 《포린 어페어스》에 기고하거나 기사에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김대중, 박근혜 등 전·현직 대통령들이 기고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7. 1. 한국 관련 주요 기사 및 기고
1994년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은 《포린 어페어스》 11~12월호에 ‘문화란 운명인가’라는 논문을 기고했다. 이 기고문은 싱가포르 리콴유 전 총리가 같은 잡지 3~4월호에 기고한 ‘문화는 숙명이다’라는 인터뷰 내용을 반박한 것이다. 리콴유 전 총리는 인터뷰에서 아시아의 문화적 특수성을 들어 “서구 민주주의는 동아시아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대중 이사장은 “아시아에도 서구 못지않은 민주주의 철학 전통이 있으며, 권위주의 지도자들의 저항에도 아시아에서 민주화가 진전되고 있다”고 반박했다.2011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포린 어페어스》에 기고한 직후, 편집국장 조너선 테퍼먼(Jonathan Tepperman)은 "저자의 권위를 중시해 정부 고위 관리나 학계 석학의 글을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글의 수준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은 저자의 글도 자주 선택하며, 유명인의 기고도 거부될 수 있다"고 밝혔다.[21]
7. 2. 한국의 관점
9.11 테러 이후 ''포린 어페어스''의 구독자 수는 크게 증가했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인쇄 잡지는 30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는 월간 120만 명의 순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12]1993년 여름호에 실린 새뮤얼 P.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논문은 큰 영향력을 가졌다. 헌팅턴은 이 논문에서 문화가 미래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3]
2003년 11/12월호에서 케네스 맥스웰은 피터 콘블루의 저서 ''The Pinochet File: A Declassified Dossier on Atrocity and Accountability''(피노체트 파일: 비인도적 행위와 책임에 관한 기밀 해제 자료)에 대한 서평을 썼다. 이 서평은 헨리 키신저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 그리고 콘도르 작전과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13]
2007년 5/6월호에 율리야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는 "러시아 봉쇄"라는 기사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치하의 러시아 팽창주의를 비판하고 유럽에 맞서 싸울 것을 촉구했다. 이에 러시아 외무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반박 기고를 준비했으나, ''포린 어페어스'' 편집진의 검열을 이유로 철회했다.
2009년, ''포린 어페어스''는 인쇄물과 온라인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웹사이트 ForeignAffairs.com을 개설했다.[14] 2013년부터는 표지에 이미지를 넣는 등 디자인을 변경하여 더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15]
8. 미국외교협회(CFR)
미국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CFR)는 1921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단체로, 외교관, 금융인, 학자, 변호사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설립 목적은 "국무, 금융, 산업, 교육 및 과학 전문가를 모아 미국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회의를 제공하는 것"이다.[5][6]
1922년 9월 15일, 협의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포린 어페어스''를 창간했다.[5][7] 하버드 대학교의 아치볼드 캐리 쿨리지 교수가 초대 편집장을 맡았고, 프린스턴 대학교 출신 해밀턴 피시 암스트롱이 편집장으로 실무를 담당했다. 암스트롱은 잡지 표지에 하늘색을, 그의 여동생들은 로고와 글자를 디자인했다.[9]
''포린 어페어스''는 ''국제 관계 저널''(1910~1922년 발행)과 ''인종 개발 저널''(1911~1919년 발행)의 후속 간행물이다. 창간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조지 F. 케넌의 'X 논문', 냉전 종식 후 새뮤얼 P.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등 주요 논문을 발표했다.
냉전 이후에는 정치, 외교, 군사 외에도 감염병, 경제, 금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국무장관 12명을 포함해 각국 정상, 각료, 학자, 재계 인사들이 기고했다. 2007년 이후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도 후보 시절 논문을 발표했다.
영문판은 격월로, 일본어판, 러시아어판, 스페인어판도 발행된다.
8. 1. 기업 회원
ABC 뉴스, AIG, 뱅크 오브 아메리카, 블룸버그, 보잉, 시티 그룹, 셰브론, 코카콜라, 드 비어스, 엑손모빌, 페덱스, 포드 모터, 제너럴 일렉트릭, 제너럴 모터스, 골드만삭스, 구글, IBM, JP모건 체이스, 맥킨지, 메릴린치, 록히드 마틴,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 등9. 일본어판
일본에서는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중앙공론』(주식회사 중앙공론신사)에서, 1998년부터 2008년 9월까지 월간 『론좌』(아사히 신문사)에서 일부 논문의 번역본이 소개되었다.[1] 2008년 3월부터는 포린 어페어스 재팬(도쿄도분쿄구)에서 영어판에는 게재되지 않은 미국 외교 문제 평의회의 리포트나 미팅, 연구원과의 인터뷰 등을 게재한 『포린 어페어스 일본어판 = Foreign Affairs and CFR Papers』가 월간 직접 정기 구독 잡지로 출판되었다.[1]
일본어판은 2009년 2월호를 마지막으로 휴간되었지만, 2009년 3월부터 『포린 어페어스 리포트(월간지)』가 포린 어페어스 재팬에서 직접 정기 구독 잡지로 출판되고 있다.[1]
참조
[1]
백과사전
Foreign Af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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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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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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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lot Thic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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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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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First Look: The Foreign Affairs Redesign
https://archive.toda[...]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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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The World Struggle for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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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cil on Foreign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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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Affairs Magazine Becoming Harder to Pre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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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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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23 Journal Citation Reports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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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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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Staff
https://www.foreigna[...]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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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이 부강해져 한국 정치인들에게 더 주목하고 있다
중앙SUNDAY
20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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